아쉬워하는, 펠라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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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_1

펠라 는 허덕허덕, 그러면서도 상대방의 열세를 간파했는지라 기를 쓰고 나 머지 힘을 팔에 모아 탁창가에게 결사적인 최후의 일격을 가해 펠라 들어가고 있었다 저런 저런 저걸 어째? 아휴 인젠 아무래도 펠라 이상한데 저래 가지고 더 버틸 수가 있을까? 큰일 났어 펠라 큰일 났어 인젠, 정말 마지막인가 보다 철장단심 탁창가가 점점 힘이 부쳐서 쓰러질 듯, 쓰러질 듯,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게 되자, 펠라 숭양파 편의 선배, 후배 할 것 없이 전체 인원들의 입에서는 거의 절망적인 안타까운 소리 가 터져 나왔고 이 구석 펠라 저 구석에서 탄식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다 이 위기일발의 찰나에 난데없이 쉭 하는 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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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 어뜨린 채 여기저기 뒹굴고 있었지 손가락 마디에서 드러난 흰 뼈가 불빛 속에 말없이 빛나고 있었지 세이델은 몸을 굽혀 펠라 그 시체들을 들여다 보았으나 모두 마찬가지였어 세이델은 혼란스러운 듯 펠라 중얼거렸어 대체 무엇이지? 대체 무엇이 살아있는 몸으로부터 이렇게 생기를 펠라 흡수해간 것이지? 그것도 한두 사람도 아니고, 이토록 무생물처럼 단단하고 말라버릴 때까지라니 갑자기 나찰이 경계의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창을 뻗어 펠라 아래를 가리켜 보였어 그들은 퍼뜩 정신이 들며 놀라 나선계단의 아래를 내려다 보았지 어느새 그들의 밑으로 몇 번 굽이돌며 나선계단이 펠라 끝나고 있었어 그리고 에테이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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